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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 포항시의회 의장과 의원, 직원들이 20일 오전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오천사랑나눔의집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
봉사활동에는 김일만 의장과 의원들,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고 설거지와 식기정리를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항시의회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7월 제9대 후반기의회 출범 이후 매월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의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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