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聯 신임 회장 취임

"사랑·온기 나누는 자원봉사 문화 정착 앞장"
서재원 市 정무특보 격려사·김일만 의장 축사

18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에서 열린 김규태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제11대 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규태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제11대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8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연합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서 정무특보가 격려사하고 김 의장이 축사했다.

김 회장은 한국방역연구회 회장과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시민경찰연합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코로나19 때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한국방역연구회라는 봉사단체를 조직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규태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일상 속 자원봉사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고 서로 사랑과 온기를 나누는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산하 19개 순수 자원봉사동아리로 구성된 연합단체로 2005년 창단 이후 정기적인 탄소중립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