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동 교실은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비대면 걷기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수중 운동(영덕), 낙상 예방 운동(영덕·영해·강구), 새벽 운동(영덕·영해·강구) 등으로 이뤄진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오는 24일 시작으로 월별 걷기 챌린지를 시행해 성공자에겐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수중 운동 교실은 비만과 관절염 등의 지병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낙상 예방 운동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 이뤄지며, 새벽 운동 교실은 낮 프로그램 참가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열리게 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비만, 관절염, 만성질환 등 개인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군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군민이 호응하실 것으로 보고 더욱 다양한 운동 교실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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