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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
이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나뉘며, 특히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최대 350만 원의 수당 및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첫 기수 장기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통영시청년센터에서 킥오프 세션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을 비롯해 통영시청,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관계자와 참여 청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형호 부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과 MBTI 검사가 진행됐다.
올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AI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를 지원하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형호 부시장은 "장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8월 초에 있을 수료식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세부 모집 일정 및 프로그램 진행 관련 사항은 통영시청년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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