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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19일 금산군청을 찾아 소년·소녀 가장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08만2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소방서 직원 175명이 자발적으로 매월 1인당 1000원씩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다.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소방 직원들의 작은 나눔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소방서 직원들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형 금산소방서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년·소녀 가장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금산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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