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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어시장 전경 |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은 전통시장·상점가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 인천시 주관 공모사업이다.
올해 중구 관내에서는 '인천종합어시장', '신포국제시장', '신포지하상가' 총 3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비로 총 3억2700만 원이 투입된다.
먼저 '인천종합어시장'은 약 1억9100만 원을 들여 출입구마다 증발 냉방장치(쿨링포그)를 설치해 혹서기 쾌적한 방문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또, '신포국제시장'은 약 98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전광판과 방송설비를 교체하고, '신포지하상가'는 약 3800만 원을 투입해 출입구 캐노피를 재도장하고 고장 조명시설이 새것으로 교체된다.
중구는 2월 설계용역에 돌입해 오는 7월까지 시설개선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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