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제375회 임시회 개회…8일간 일정 돌입

추경예산안·기금운영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 심의

음성군의회 본회의.

음성군의회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제3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7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날인 20일에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검사기간 결정의 건, 음성군장학회 설립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맹동119안전센터 영구시설물 축조동의안 등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심의에 착수했다.

군의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됐는지 점검하며, 정책대안 제시와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와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을 처리하게 된다"며 "집행부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에 군민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됐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