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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 경남 방문스포츠 유치 실적 1위 달성<제공=고성군> |
군은 축구, 역도, 태권도, 씨름 등 8개 종목에서 2726개 팀 4만1002명 선수를 유치해 계획 대비 115%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야간 훈련이 가능한 7개 조명시설과 우수한 잔디 관리로 축구팀 유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2면의 야구장도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에 기여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산업도시의 중심지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실내야구연습장 조성을 비롯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선수단 지원을 통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문스포츠팀 유치로 인한 경제파급 효과는 연간 2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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