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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
보령교육지원청은 20일 김지철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옥계초등학교에서 신규 혁신학교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학생회장 등 학교 구성원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충남혁신학교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통해 참학력을 실천하는 미래지향적 공교육의 모범이 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2025년부터 4년간 혁신학교로 지정된 옥계초등학교는 혁신학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학교혁신 문화 조성, 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수업 혁신, 교육과정 특성화 운영을 실현하며 혁신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가 다른 학교와 특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그동안 학교생활이 늘 즐겁고 행복했는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보령지역은 이번 혁신학교 신규 선정에 따라 초등학교 7교, 중학교 4교 등 11개의 혁신학교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그 외의 모든 학교가 혁신동행학교로서 민주적 교육생태계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앞으로도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보령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옥계초등학교의 혁신학교 인증은 보령 지역의 교육 혁신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당국은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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