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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회 |
지난해 환경부의 탄소중립 지원센터 신규 지원대상 사업에 선정된 이후, 공모 절차를 거쳐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관련 전문가를 채용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민간 부문의 실천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제천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총 41개 세부 과제를 발굴했다.
지원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정보 공유 플랫폼을 올해 안에 구축하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중심 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제천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며,"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탄소 배출 저감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 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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