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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전경 |
이 사업은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들에게 일상 회복과 구직의욕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력(재)설계,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3억 6천1백만 원과 도비 7천2백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3천3백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 운영은 제천시 청년센터를 통해 이루어지며, 참여자 모집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청년 취업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인프라와 자원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하여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9월 제천시 청년센터를 개관하여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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