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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노동조합 제10대 구한별 신임 위원장이 노조 깃발을 전달받고 있다. |
이날 취임식은 최근 공단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노조 집행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구한별 신임 노조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노조가 해야할 일은 조합원들이 지치지 않도록 격려하고 공단과 협력하여 조합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것"이라며 앞으로 노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구 위원장은 "인천시설공단 구성원들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선·후배·동료 간 배려와 존중의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성원 간 화합과 협력을 위한 노력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오선자 전 노조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위해 새로운 집행부를 더욱 응원하겠다"라며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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