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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이 18일 논산시의회를 방문해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
이에 논산경찰서는 17일 충남경찰청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 원인과 개선방안을 논의했고, 18일에는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이 직접 논산시의회를 방문하여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유동하 서장은 평소 해당 교차로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강조하며, 보다 효과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후면 무인단속 카메라의 설치를 요청했고, 논산시는 이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절차를 거쳐 조속히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후면 무인 단속카메라는 교통사고로 직결되는 신호위반, 속도위반 행위를 줄이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기존 단속을 피해 가던 이륜차의 위반행위도 단속할 수 있어 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경찰은 현재 시행 중인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을 3월 2일까지 시행함은 물론, 최근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이륜차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동하 경찰서장은 “최근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단속카메라 설치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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