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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참석 축사를 하고있다/제공=양주시 |
18일 열린 개소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민 옥정호수초 교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와 기관 라운딩, 테이프 커팅식, 아이들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내에 마련된 첫 돌봄센터로 소득과 관계없이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돼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아동 돌봄은 단순한 보육 지원이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동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꾸준히 확충해왔다. 현재 ▲광적 ▲삼숭 ▲회천2동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 ▲옥정리더스가든 ▲옥정호수초등학교 등 7곳을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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