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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
의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명소와 철공단지가 공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철공단지가 관광객들에게 부정적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이순신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인근 공업지역은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평가다.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의회는 철공단지 이전이나 용도지역 변경을 통한 환경 개선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는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시 해당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도시재정비 계획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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