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원특례시의회 전경<제공=창원시> |
남재욱 의원은 "재단이 지난해 25억 원의 사업비를 집행하면서 자체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협상에 의한 계약이 다수를 차지하는 점에 대해 공정성 확보 방안을 요구했다.
의회는 재단 내부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결정하는 현행 방식으로는 객관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사업 선정 기준과 평가 과정의 투명한 공개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윤동주 재단본부장은 "평가위원회는 계약법에 따라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며 "모든 사업이 중기부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고 해명했다.
시의회는 재단의 사업 선정 방식 개선과 평가 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 보완을 요구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