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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제공=경남도> |
도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가 중점 지적됐다.
의원들은 시내버스와 군내버스 간 통신 서비스 격차가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킨다고 비판했다.
시 지역 시내버스는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지만, 군내버스는 서비스 자체가 없다.
국비 지원이 중단되면서 군 지역 버스 이용객의 통신 편의가 외면받고 있다.
도의회는 행감에서 "교통약자인 농어촌 주민들의 통신 접근성이 더 취약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도비 지원 등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도는 "도비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제시하지 못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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