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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자리연구회 간담회. 창원시의회 제공 |
연구회는 18일 첫 간담회를 열고 양승훈 경남대 교수를 초청해 창원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양 교수는 "동남권 제조업 위기는 기업 공간 분업으로 발생했다"며 "선망 직장의 수도권 집중으로 기업 호황이 지역 일자리와 연결되지 않는 구조가 됐다"고 지적했다.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지식 클러스터 구축도 제안했다.
진형익 대표의원은 "AI 기반 제조업 고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청년 창업과 기술창업가-상속기업 연결 등 맞춤형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RE100 지원으로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도 주문했다.
연구회는 진형익·김경희·김남수·김상현·백승규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는 박해정·한은정 시의원과 김경영 전 도의원도 참석했다.
향후 연구회는 지속가능한 창원 경제와 일자리를 위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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