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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마산합포구 정례브리핑<제공=창원시> |
19일 박동진 구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5년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구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신속집행,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첫째,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도로와 교통시설을 정비한다.
어시장 은혜병원 일원 등 7개 구간 도로 재포장에 10억 원을 투입한다.
해운두산1차 아파트 앞 교차로 신호기 설치 등 교통시설 개선도 진행한다.
둘째,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나선다.
가포-덕동 6km 구간에 동백벚꽃길을 조성한다.
상습 불법투기 지역 30개소를 지정해 환경 정비를 강화한다.
셋째,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한다.
'지목변경 바로처리 서비스'와 QR코드 부동산거래 신고 서비스를 시행한다.
302개 경로당 개보수와 학교급식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넷째,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도입한다.
5월부터 전국 최초로 AI 수어통역사 '합포-온'을 시범 운영한다.
공무원 대상 챗GPT 실무교육으로 행정 효율성도 높인다.
박동진 구청장은 "총명한 행정으로 반듯한 마산합포구를 만들겠다"며 "5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에 생활밀착형 사업 30개에 7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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