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월 20일 시민들이 개별 주택가격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별 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마다 개별주택 소유자들에게 열람 및 공시가격을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택 소유자는 방문하거나 사이트에서 직접 조회할 필요 없이 휴대폰으로 정보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시에 소재한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2만2740여 호, 아파트 등 공동주택 제외) 소유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3년 동안 연 2회 알림을 제공한다.
3월 말에는 열람가격 및 의견제출 방법을 안내하고 4월 말에는 결정·공시가격 및 이의신청 방법을 안내하며 이를 통해 주택 소유자는 개별주택가격을 사전에 확인해 필요할 경우 의견을 제출하거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시 누리집 내 분야별 민원→부동산 메뉴에 접속해 진행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시청 세무과 재산세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는 시민들이 개별주택가격을 직접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알 권리를 충족시켜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실천할 것이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개별주택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