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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과 서범수 의원. 사천시 제공 |
박 시장은 18~19일 이틀간 여·야 의원들을 만나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첫날에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장 권영진 의원,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의원, 법안 대표발의자 서천호 의원 등을 만났다.
둘째 날에는 국토위 소속 윤재옥·문진석·서범수 의원과 만나 구체적인 법안 통과 방안을 논의했다.
법안은 우주항공청 인근에 행정·산업·주거가 어우러진 자족형 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5월과 6월 서천호·박대출 의원이 각각 발의해 현재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시는 특별법에 정부 소속 추진단 구성, 특별회계 설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시아의 툴루즈를 목표로 산학연 클러스터와 정주환경 조성을 추진 중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는 국가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협력해 법안이 신속히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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