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인제의원 함안군 이장, 주민자치회 간담회. 함안군 제공 |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단 고령화와 후임자 부족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농어촌 이장 대부분이 60~70대로 고령화되고 있다.
후임자를 구하지 못해 연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민자치회 운영 안정화를 위한 예산 지원 확대도 논의됐다.
조 의원은 "현행법상 주민자치회 설치는 가능하나 예산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통장 회의비 확대와 주민자치회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방안도 검토됐다.
조인제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경남도 행정과장,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 김점근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