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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민·관 합동 점검 실시<제공=밀양시> |
해빙기는 동절기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날 점검은 청덕면 앙진N1지구와 합천읍 영창N1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구조물과 암반의 균열·침하 여부를 살폈다.
낙석 발생 가능성과 배수시설 관리 상태, 중·소규모 붕괴 위험도 중점 점검했다.
군은 2월부터 4월까지 관내 급경사지 284곳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재혁 합천군 부군수는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논의했다.
장 부군수는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요소를 조기 발견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점검에는 장재혁 부군수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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