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 엄동마을·판정마을 노인회장 성송경로당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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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송면, 엄동마을·판정마을 노인회장 성송경로당에 후원

성송경로당 찾아 150만원 전달

  • 승인 2025-02-19 18:1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판정마을 노인회장, 성송경로당에 150만원 후원
고창군 성송면, 엄동마을·판정마을 노인회장 성송경로당에 후원/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의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엄동 마을 노인회장(김귀현), 판정마을 노인회장(정재묵)이 18일 성송 경로당을 방문해 1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두 노인회장은 지난해에도 경로당 운영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귀현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일 수 있는 경로당이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재묵 노인회장 역시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편히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경로당이 잘 운영되길 바라며, 함께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국진 성송면장은 "두 분 노인회장님께서 지난해에 이어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귀현·정재묵 노인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화합과 어르신 복지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마을 주민들에게도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마을 어르신들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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