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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실 음감회 포스터. 사진=문화관광재단 제공.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2월 28일과 3월 28일 매월 넷째주 금요일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해 이 같은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일 오후 7시 어진동 세종음악창작소 스튜디오를 찾으면, 아날로그 레코드인 LP와 CD로 감성적인 음악과 고품질 사운드를 색다른 느낌으로 경험할 수 있다.
첫 번째 음감회는 2월 28일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1위로 선정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LP 음반으로 소개되며, 3월 28일 두 번째 음감회에선 이문세의 ;4집;이 준비되고 있다.
예매는 2월 21일부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5000원이다. 티켓에는 음료 1잔과 간단한 다과가 포함되며, 음료는 세종시 청년 기업 '사일로 브루어리'와 협업한 지역 막걸리가 제공된다. 관람석은 주류와 비주류 중 선택할 수 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야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장려란 2가지 목표에 다가선다.
세종음악창작소 관계자는 "바이닐 스튜디오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하고 감성적인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세종시 야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산책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 특별한 밤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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