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의 매력,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만나다

  • 문화
  • 공연/전시

제라늄의 매력,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만나다

300종 제라늄, 봄맞이 전시회 개최
제라늄 가드닝 체험교육으로 취미 확장
제라늄 활용한 창업과 산업 트렌드 소개
제라늄 전시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색

  • 승인 2025-02-19 18:0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KakaoTalk_20250219_175947967
제라늄 전시회 개요. 사진=한수정 제공.
제라늄 전시회가 2025년 2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열린다. 다양한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제라늄 전문협회와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월 19일 제라늄 전시회 '지금, 우리는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제라늄, 러시아 제라늄, 유럽 제라늄 등 약 300품종의 제라늄이 소개되는데, 남아프리카가 원산지 품종으로 화려한 꽃과 키우기 쉬운 특성 덕분에 국내 베란다 정원문화에 적합한 식물이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전시와 함께 제라늄을 쉽게 접하고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라늄 전문협회 연구소장 최영희와 함께하는 제라늄 가드닝 체험교육과 ▲제라늄을 활용한 창업 ▲산업 트렌드 ▲생활 속 활용법 등 '슬기로운 제라늄 생활' 교육이 준비됐다. 교육 신청은 국립세종수목원 교육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다가올 봄을 맞이해 화려한 꽃을 피우는 제라늄 전시와 교육, 플리마켓까지 준비했다"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제라늄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1. 제라늄 전시 사진
전시된 제라늄 풍경.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철도지하화 선도 사업 첫 타자 '대전 조차장역' 선정
  2. 2025년 세종시 행복도시 아파트 '3425호' 공급 확정
  3. [현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가보니...亞 최초 몬스터월 눈길
  4. 대전 건설업체 2024년 기성실적 3.4%↑
  5. 대전 초등생 사건 본질과 무관한 신상털기·유언비어 잇따라
  1. 학령인구 감소에도 굳건 KAIST 2025학년도 40번째 신입생 맞이
  2. 교육부 교원 벽 높이기 검토… 구체적 계획 없는 졸속 대안에 임용 준비생 혼란 우려
  3. [사설] 고심 담아낸 '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4. 대전 초등생 희생사건 지역사회 트라우마…심리상담 발길 이어져
  5. [사설] 철도 지하화, 지자체 재정 부담은 숙제다

헤드라인 뉴스


14년 흉물 대전 현대오피스텔, 정비사업마저 `지지부진`

14년 흉물 대전 현대오피스텔, 정비사업마저 '지지부진'

대전역과 복합터미널을 잇는 중심에 위치하고도 지난 14년간 속 빈 건물로 남은 동구 성남동 현대그랜드오피스텔이 재건이냐 폐허로 그대로 방치되느냐 중요한 시간을 맞이했다.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정비사업 대상지이지만, 사업시행에 필요한 소유주 동의율이 부족해 아예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지상 18층의 화약고 같은 위험을 청산하고 정비사업을 시행해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 14년 넘게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대전 동구 성남동 현대오피스텔이 5년 전부터 시행 중인 정비사업마저 지..

[르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직접 방문해보니… 인피니티 풀이?
[르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직접 방문해보니… 인피니티 풀이?

20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새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다음 달 5일 개장식에 앞서 대전시가 이날 지역 언론사 기자 등 100여 명을 초청 프레스데이를 연 것이다. 야구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야구 모자와 배트를 든 꿈돌이와 꿈돌이 가족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했다. 꿈돌이 가족을 본 참석자들은 "귀엽다"는 말을 연신 내뱉으며 사진을 찍었다. 볼파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6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날 투어는 4층부터 시작됐다. 4층은 볼파크의 최고층으로 야구장 전경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 박가영씨 목원대 명예졸업 "빛나던 열정 기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 박가영씨 목원대 명예졸업 "빛나던 열정 기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고 박가영씨가 동기들과 함께 졸업의 순간을 맞았다. 패션을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던 꿈 많던 대학생은 이날 학사모를 쓰지 못했지만, 그가 사랑했던 캠퍼스는 빛나던 열정을 기억하며 명예졸업을 선사했다. 목원대는 20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고 박가영씨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참사 가영씨는 당시 목원대 섬유·패션디자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었고, 올해 23세가 된 그의 동기들은 졸업을 한다. 가영씨는 중학교 시절 TV에서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