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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2025년 청년창업 우수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창업 우수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은 우수기업 8곳을 선정해 기술·홍보·판로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16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한 지 5년 이내인 기업이다.
도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8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심사에서는 전년도 매출액·수출액, 도내 제조시설 보유 여부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발표심사를 통해 창업가 역량과 아이템 사업성, 자금 활동 방안 등을 정성 평가한다.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인구감소지역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기업 및 여성기업확인서를 제출한 기업은 1차 서류심사에서 3점의 가점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곽인숙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초기 청년 창업가들에게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16년 시행 이후 2024년까지 우수기업 56곳을 지원했다. 지난해 기업 44곳이 신청해 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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