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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TV조선이 주최한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K-행정 '광역 자치단체'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이 전국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충북형 일자리 정책과 취약 계층 지원 정책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새로운 정책들의 이정표로 평가되어 이번 수상에 큰 기여를 했다.
충북은 독창적인 일자리 정책을 통해 일자리 분야에서 혁신을 이뤘다. 충북형 도시 농부·도시 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4시간 근무 제도를 통해 노동 시장의 유연성을 높였다.
노인, 주부, 학생 등의 유휴 인력을 농촌과 기업에 투입해 인력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노인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통해 사회적 기여와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의료비 후불제'는 서울시와의 정책 교류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치료 후 비용을 할부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사람이 무리 없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높은 상환율을 보이며 제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충북은 이 외에도 '중부 내륙 연계 발전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충북 어쩌다 못난이 농산물', 'K-유학생' 제도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개혁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로 인해 충북은 타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주목받고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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