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노인일자리 발대식 개최

  • 전국
  • 공주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노인일자리 발대식 개최

공주시, 올해 어르신 일자리 4350개 제공

  • 승인 2025-02-19 11:45
  • 신문게재 2025-02-20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공주시는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지회장 박공규)는 18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과 참여자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발대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630여 명이 참석해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받은 후 참여자 선서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지역사회 환경 개선 봉사 290명, 경로당 급식 지원 도우미 320명, 공공업무 및 복지시설 자원봉사 120명, 노인 관련 시설 지원 98명, 공공행정업무 지원 53명, 취약계층 공익 증진 서비스 59명 등 6개 분야에서 940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2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개 수행기관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총 4350개의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소득 창출의 기회를 넘어서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철도지하화 선도 사업 첫 타자 '대전 조차장역' 선정
  2. 대전 건설업체 2024년 기성실적 3.4%↑
  3. 대전 초등생 사건 본질과 무관한 신상털기·유언비어 잇따라
  4. 학령인구 감소에도 굳건 KAIST 2025학년도 40번째 신입생 맞이
  5. 교육부 교원 벽 높이기 검토… 구체적 계획 없는 졸속 대안에 임용 준비생 혼란 우려
  1. [사설] 고심 담아낸 '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2. [사설] 지방 미분양, 'LH 매입'으로 해소되나
  3.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사퇴 촉구...집행부 책임은 없나
  4. 세종충남대병원 '역량 강화' 교육, 의료서비스 혁신 도모
  5.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후보 181명 도전장

충청권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후보 181명 도전장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충청권 181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충청권 131개 금고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사장 선거에 총 18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 41명 ▲세종 3명 ▲충북 75명 ▲충남 62명 등이다. 131개 금고 중 단독입후보로 마무리된 금고는 96곳이다. 대전에서는 32개 금고 중 25곳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세종에선 세종새마을금고, 웅진새마을금고, 행복새마을금고 등 3곳 모두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충북에서는 48개 금고 중..

[르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직접 방문해보니… 인피니티 풀이?
[르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직접 방문해보니… 인피니티 풀이?

20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새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다음 달 5일 개장식에 앞서 대전시가 이날 지역 언론사 기자 등 100여 명을 초청 프레스데이를 연 것이다. 야구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야구 모자와 배트를 든 꿈돌이와 꿈돌이 가족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했다. 꿈돌이 가족을 본 참석자들은 "귀엽다"는 말을 연신 내뱉으며 사진을 찍었다. 볼파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6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날 투어는 4층부터 시작됐다. 4층은 볼파크의 최고층으로 야구장 전경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 박가영씨 목원대 명예졸업 "빛나던 열정 기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 박가영씨 목원대 명예졸업 "빛나던 열정 기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고 박가영씨가 동기들과 함께 졸업의 순간을 맞았다. 패션을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던 꿈 많던 대학생은 이날 학사모를 쓰지 못했지만, 그가 사랑했던 캠퍼스는 빛나던 열정을 기억하며 명예졸업을 선사했다. 목원대는 20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고 박가영씨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참사 가영씨는 당시 목원대 섬유·패션디자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었고, 올해 23세가 된 그의 동기들은 졸업을 한다. 가영씨는 중학교 시절 TV에서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