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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
회의에는 기업 대표, 청년 관련 기관장, 청년 활동가 등 19명의 위원이 참석해 ▲신규 위원 위촉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 보고 ▲정책 방향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확대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외부 전문가 연계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주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이 공유됐다.
단양군은 올해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약 23억 원을 편성, 청년 일자리·복지·문화 등 2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창업지 사인보드 설치 ▲청년 창업 성장 이니셔티브 컨설팅 지원 ▲서울&단양 넥스트로컬 사업 등 새로운 청년 지원 사업을 추가 도입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청년이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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