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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
19일 한태희 교육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고대도와 청룡초등학교장고분교장고대학습장(이하 학습장)을 찾았다고 교육청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3월 1일자로 보령에 발령받은 신규 장학사도 동행해 도서지역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방문단은 고대도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교육의 현실과 요구사항을 파악했으며, 학습장의 교육 환경과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서지역 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교사들의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감사, 감동, 감수성 등 '감(感)'이 있는 보령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장호 장학사는 “현재 학습장에서 근무 중인 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학습장 운영 현황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또한 2025학년도 보령교육의 방향과 의지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백 장학사는 “이번 도서지역 방문 결과를 토대로 도서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이 2025 보령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 모색의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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