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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17일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직장교육 중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은 하트세이버 인증자 수여식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17일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직장교육 중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2024년 하반기에 발생한 심정지 환자 3명을 소생시킨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원북119안전센터 소방장 윤유진을 비롯한 8명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CPR)이나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활용해 병원 도착 전 심전도를 회복하고, 이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한 경우, 응급처치를 시행한 소방대원과 일반인에게 수여된다.
류진원 서장은 "긴급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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