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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 연계 북큐레이션 운영 모습 |
당진도서관(관장 서은금)은 2월 18일 지역주민의 독서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과 연계한 '도서관에서 서점을 읽다'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5개 지역서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북큐레이션은 동인당서점(시곡동)·당진서점(읍내동)·그림책꽃밭(송악읍)·오래된 미래(면천면)·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신평면)가 참여한다.
이에 2025년 12월까지 매월 해당 서점이 직접 추천하는 도서 10~15권을 당진도서관 2층 일반 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에서 서점을 읽다'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서점에 대한 위치와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하며 지역서점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도서관과 서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은금 관장은 "이번 북큐레이션이 지역주민들에게 당진지역 서점을 더 널리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양질의 도서를 소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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