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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이사장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제조기업 Terumo사와 업무협약 사진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최신 기술 기반의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글로벌 훈련센터 운영 지원 등으로, 이를 통해 국내외 첨단 재생의료 전문가 양성 및 기술 확산을 목표로 한다.
KBIOHealth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국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세포처리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전문화·고도화된 교육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특히,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안전성 확보와 직무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2022년부터 '첨단재생의료 특화 현장중심형 심화교육'을 개설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제공해왔다.
교육과정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기반 세포치료제 제조·품질관리 실습, 인체유래세포 배양, 바이오리액터를 활용한 배양 실습, VR(실감형) GMP 제조시설 체험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KBIOHealth는 지난 3년간(2022~2024) 첨단재생의료분야 재직자 역량강화 실습생 100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100명을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일본 TERUMO사는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 세계 16개국에 훈련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명수 이사장은 "TERUMO사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첨단 재생의료 분야 발판을 만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첨단 재생의료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쇼난 iPark Institute에서 KBIOHealth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K-Venture Partnering Conference에 참석,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고 고베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 일본 의료혁신클러스터와 글로벌 파트너쉽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베 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KBIC)는 지난 1월 KBIOHealth를 방문하여 글로벌 바이오헬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오송=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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