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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대상 방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직접 TV와 라디오 방송을 제작하며 아나운서·리포터·영상 제작 등의 직업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세대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미디어를 활용하고, 방송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교육-취업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10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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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대상 방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청소년들도 참여해 방송계 진로를 탐색하며 꿈을 키웠다. 한솔초등학교 유승민 학생은 "방송이 진행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니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시간이었다"며 "방송 관련 직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진로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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