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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에서 바라본 대전시. |
행정안전부는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이행 수준을 평가를 위해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 데이터 공유 ▲ 데이터 분석·활용 ▲ 관리체계 등 총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전사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기관 간 공유데이터 등록, 사내 데이터 공모전 개최 등 데이터분석 및 활용문화 확산과 데이터 기반 업무효율 개선 및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기관 최초로 달성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MPSS 단말기 활용 지하매설배관 건전성 관리' 및 '매틀랩·파이썬 활용 수소충전소 압축기 신뢰성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발굴분석을 통한 정책개발 및 활용 노력과 실적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조폐공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철도공사 등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국가철도공단은 미흡 등급에 머물렀다.
광역자치단체에서 충남도와 충북도, 세종시는 우수 등급을 받은 반면, 대전시는 보통 등급을 받았다.
대전시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대덕구가 미흡을 받았고, 나머지 4개(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는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전 지방공기업 중에는 대전도시공사와 대전교통공사는 우수 등급을 받았지만,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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