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음 달부터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입국 초기 한국어 위탁 교육'과 '학교생활 도우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두 프로그램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입국 초기 한국어 위탁 교육'은 청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이주 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전일제 형태로 제공되며,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 문화 이해를 목표로 한다.
또 학교생활 도우미 지원 사업은 중도 입국과 외국인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도와 학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성취감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