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中 톈진 시티골프 1호점 현지 언론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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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中 톈진 시티골프 1호점 현지 언론 관심집중

스크린+필드골프 융합한 도심형 하이브리드 골프장… 5000평 실내 공간 구성
작년말 중국 정부 우수사례 선정 이어 신화통신, 중국일보 등 호평 이어져

  • 승인 2025-02-18 16:05
  • 신문게재 2025-02-19 5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사진1. 골프존 중국 톈진 시티골프 1호점 외부 전경
골프존이 지난해 9월 중국 톈진에 조성한 시티골프가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시티골프 1호점 외부 전경. /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세계 최초로 중국 톈진에 조성한 도심형 골프장인 '시티골프'가 현지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골프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중국 톈진에 선보인 도심형 골프 플랫폼인 시티골프는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력과 필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골프장이다.

시티골프는 5000평 실내 공간에 18홀 규모로 각각 18개의 스크린과 그린이 조성됐다.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를 한다. 날씨와 시간 제약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 중국 공업정보화부 총국과 국가체육총국이 발표한 '2024년 중국 스마트 스포츠 대표 사례'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국가 통신사인 신화통신과 베이징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국일보(차이나데일리)를 통해 보도됐다. 현지 언론들은 골프존의 시티골프가 중국의 골프 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프존은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 주요 도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골프존 홍진표 시티골프사업부장은 "올해 시티골프 2호점 출점을 계획 중이며, 국내에도 연내 시티골프를 출점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 베트남, 일본 등 다른 국가에도 지점을 추가 오픈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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