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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는 김돈곤 군수와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 4년 연속 대상 수상을 목표로 2025년 푸드플랜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먹거리위원회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올해 더욱 강화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한다. 기획 생산 농가를 1200곳으로 늘리고 출하 품목도 550개로 다양화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100%까지 확대해 연간 3000건 이상 전수 검사할 계획이다. 먹거리종합타운에 도시락 제조시설을 신설해 경로당 도시락 지원 등 먹거리 복지를 확대하며, 판매망 확충을 위해 청양먹거리직매장을 롯데백화점 대전점(2호점·3월)과 한살림협동조합(3호점·4월)에 개설한다. 군은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 4년 연속 대상 수상에 도전한다.
군은 지난해 283개 농가가 군수품질인증을 받아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55개 품목에 대한 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를 시행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했다.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 급식 8곳과 외식업체 111곳 등 250여 곳의 관계시장을 확보하며 푸드플랜 관계시장 누적 매출 320억 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 3년 연속 대상으로 이어졌다.
김돈곤 군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겠다. 안전한 농산물을 기반으로 누구나 평등한 먹거리 복지를 누릴 수 있는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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