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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7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어르신 아카데미 수료식 사진 |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시민 삶의 질 향상' 거점 자리매김
기능·취미 교육, 어르신아카데미, 발달 지연 아동 맞춤형 조기교육 등 운영
기획공연, 전시회, 어르신 댄스 한마당, 목욕맛집 등 신규 사업·서비스 마련
충남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은 ▲기능·취미 교육 ▲어르신 아카데미 ▲발달 지연 아동 맞춤형 조기교육 ▲재가복지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등을 위해 2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는 제1기 기능·취미 교육에는 981명의 시민이 등록해 39과목 60개 반이 편성됐다.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는 웰빙 댄스 과목이 신규 개설됐으며, 5월 중에는 수강생 기획공연과 전시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지지하기 위한 어르신 아카데미는 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823명이 등록했다.
올해 어르신 아카데미 등록 인원은 지난해보다 135명이 많은 것으로, 가요교실, 건강체조, 우리말, 민요 등 15개 과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6월에는 어르신 댄스 한마당을 개최해 어르신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발달 지연 아동 맞춤형 조기교육은 미취학 발달 지연 아동의 개인별 특성과 발달 정도에 따라 맞춤형 특수·심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8명의 아동이 참여해 10개 반이 편성, 시는 교육 대상 아동의 상한 나이를 기존 6세에서 7세로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취학 전까지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재가복지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밑반찬 서비스, 이동 목욕 및 세탁,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씻고, 깎고, 수다도 있는 목욕맛집 사업'을 추진, 편의시설 부족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목욕, 미용, 말벗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사회의 든든한 울타리인 복지서비스가 다양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책 개선의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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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 시정연구동아리 간담회 사진 |
서산시 발전을 위한 시정 혁신, '직원들 손으로 그린다'
조직 문화 혁신, 순환 경제 구축, 생태계 보전 등 8개 시정연구동아리 선정
충남 서산시가 17일 창의적인 시책 발굴과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시정연구동아리 8개를 선정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기영 자치행정국장, 시정연구동아리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시정연구동아리 운영에 대한 사항, 동아리별 연구 주제 및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정연구동아리는 서산시 직원들이 주체가 돼 시정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시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발적 연구 모임이다.
이번 동아리들은 조직 문화 혁신, 순환 경제 구축, 생태계 보전,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서, 직급을 가진 직원들로 최대 8명까지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자유로운 소통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근무 경력 5년 이하의 20~30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2기 청춘어람단도 시정연구동아리에 참여해 조직 문화 혁신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시는 시정에 동아리 연구 성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기존 12월 개최하던 성과공유회를 2026년 예산 편성 요구 시점인 9월로 앞당겨 개최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정연구동아리는 서산시 공직자들이 직접 시정 개선에 참여함으로써 행정의 품질을 높이고, 각 분야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산시의 정책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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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과 원스톱허가과 직원들이 지난해 12월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했다. |
서산시, 건축인허가부터 건축물대장 생성까지 '원스톱' 제공
기존 원스톱허가과에 건축물대장 관련 팀 신설, 건축 관련 민원 일원화
충남 서산시가 '시민만족 원스톱 건축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원스톱허가과에 건축물관리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물관리팀은 건축물대장 생성 및 기재, 표시 변경, 말소, 불법 건축물 관리 등을 담당하는 팀이다.
이번 원스톱허가과 내 팀 신설은 인허가 부서와 건축물대장 관련 부서가 분리돼 있어 민원인이 각 부서를 오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원스톱허가과 내 팀 신설을 통해, 건축인허가부터 건축물대장까지 한 부서에서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돼 시민이 체감하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는 신설된 건축관리팀을 포함해 5개 팀으로 새해를 시작, 시민만족 원스톱 건축민원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5개 팀은 건축허가팀, 건축신고팀, 건축관리팀, 개발행위팀, 토지환경팀 등이다.
건축허가팀과 건축신고팀에서는 건축인허가의 처리, 개발행위팀은 개발 행위 인허가, 토지환경팀은 농지·산지·환경·하수 등 관련 인허가를 담당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편의를 위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해 시행할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편의를 대폭 향상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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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전경 |
서산시, '사회 안전망 강화' 극단적 선택 예방
충남 서산시가 사회 안전망을 강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된 주요 사업으로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서산시 마음건강톡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읍면 지역 어르신의 우울감 예방과 극복을 위해 마을 50개소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한다.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된 마을의 경로당에서는 지난 1월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조 등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예, 원예치료 등이 진행되고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정신건강 및 극단적 선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학교 등과 연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극단적 선택 위험신호, 조기 경고 증상에 대한 인지 방법, 극단적선택 고위험군 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공간 제약 없는 비대면 우울 검사, 상담을 제공하는 카카오톡 채널 '서산시 마음건강톡'을 운영하며, 중장년층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봄 사업장을 운영한다.
마음봄 사업장은 희망 기업의 근로자에게 우울, 스트레스 검사 등을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마음봄 사업장은 관내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15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를 더욱 늘려갈 방침이다.
한편, 관내 민간 단체와 협력해 우울증 및 사회적 고립에 놓인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을 발굴, 지역 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은 올해 4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사회적 안정망을 강화해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서산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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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축제심의위원회 개최 사진 |
서산시, 축제심의위원회 개최 '올해 8개 축제 펼쳐져'
충남 방문의 해 손님맞이, 성공적인 축제 운영에 총력
충남 서산시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개최할 축제 8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심의위원회 회의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축제심의위원, 축제추진위원장, 축제 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개최되는 축제는 4월 해미벚꽃축제, 5월 류방택별축제, 6월 팔봉산감자축제·서산6쪽마늘축제, 8월 삼길포우럭축제, 9월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 서산어리굴젓축제, 11월 서산국화축제 등이다.
참석자들은 지역축제 지원, 위탁 기관·단체 선정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적인 축제 운영에 뜻을 모았다.
시는 축제 담당자, 축제추진위원들을 대상으로 우수축제 벤치마킹, 컨설팅 등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진행해 축제 운영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산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해 축제 방문객이 다시 서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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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부재중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 사진 |
서산시 고북면, '부재중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제작·배부
복지 사각지대 공백 최소화에 적극 노력, 주민 편의 제공
서산시 고북면(면장 최용복)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지원을 안내하기 위해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 1천부를 제작, 복지행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는 사례대상자 등이 부재중이거나 연락이 닿지 않을 때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의 힘이 되어드립니다."라는 문구를 표기한 스티커에는 방문일시, 방문자, 방문사유 등을 기재하여 복지 대상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스티커를 문과 벽 사이에 부착하여 재방문 시 문 개폐 여부를 확인해 고독사 예방, 대상자 거주 및 안부 확인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장회의에서 스티커 제작 활용계획을 들은 고북면 각 이장들은 "마을 이장으로서 업무를 추진하면서도 마을 내 모든 가구의 안부를 살피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는데, 이번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 제작으로 고북면의 복지 공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상당히 기대가 크다"라며 행정에 감사를 전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신속하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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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식지 보관 사진 |
서산시 대산읍 화곡2리 경로당, 서산소식지 보관으로 기록 보존의 모범이 되다.
서산시 대산읍에서는 화곡2리의 경로당(노인회장 김유경)에서는 최근 2개년(2023~2024년)의 서산소식지를 책자로 엮어 보존하고 있어 기록 관리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산소식지'는 서산시에서 매월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로, 다양한 시정 정보와 지역 소식을 담고 있으며, 시민들은 이를 통해 서산시의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화곡2리 경로당은 서산소식지를 단순히 열람 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제본을 통해 책자로 엮어 비치하여, 후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민들은 소식지를 통해 최근 시정 소식은 물론 과거 연혁의 흐름까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향후에도 제본된 소식지가 계속 제공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화곡2리 김유경 경로회장은 "앞으로도 소식지 보관 및 활용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시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디.
또한, 한상호 대산읍장은 "대산읍에서는 이러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록 보존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시정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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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운영 협의회 개최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운영 협의회 개최
늘봄학교 성공적 정착을 위한 본격 행보 시작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025학년도 초1,2학년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인력체제를 구축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7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늘봄지원실장 운영 18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의 운영 방향과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었으며, 이를 위해 학교 내 늘봄지원실을 배치하고, 늘봄지원실장 6명과 늘봄전담 기간제 교사 3명을 추가로 배치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기동 교육장은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학교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여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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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매트를 활용한 피난안내도를 식사 전 확인하고 있다. |
서산소방서, 이용객 맞춤 피난안내도 제작 홍보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에서는 피난안내도 부착 의무가 있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피난 안내도 홍보에 나섰다.
피난 안내도는 화재 등 재난이나 그 밖의 위험한 상황 발생 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피난계단, 피난통로, 피난설비 등이 표시되어 있는 지도(map)를 말한다.
이러한 피난 안내도는 일반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벽면에 붙어 있지만 이용객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피난 안내도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산소방서에서는 이러한 피난안내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피난안내도를 식당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탁매트로 제작하여 식탁 위에 배치하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소방령 한웅교)은 "피난안내도를 식탁에 배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이 피난안내도의 정보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평소 등한시 하던 피난안내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에서는 피난안내도 부착 의무가 있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틀린그림찾기 형식의 피난안내도,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에 피난안내도 삽입 등 피난안내도가 이용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연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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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디딤돌 가족봉사단 연탄봉사활동 단체 사진 |
2025년 디딤돌 가족봉사단 연탄봉사활동으로 활기차게 시작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 디딤돌 가족봉사단(단장 신정숙)은 15일 올해 첫 봉사활동으로 디딤돌 가족봉사단원 및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임원, 센터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올해 5년째 이루어진 연탄봉사활동은 가족봉사단원과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임원, 센터 직원들이 기금모금 활동에 참여로 320여만 원을 마련했다.
마련된 기금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서산·태안지부와 연계해 봉사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연탄 3,700여장의 연탄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인 대산읍 장애인가정과 해미면의 독거노인가정에, 팔봉면의 장애인가정 등 총 6가정에 각 570여장씩 전달해 작은 불꽃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탄봉사활동에 참여한 한OO 봉사자는 "가족봉사활동은 한 달에 한 번 아이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온가족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국 친구들과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좋고, 이번 연탄봉사는 아이들이 용돈을 모아 함께 기부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다문화가족으로 받기만 했다면 연탄이 필요한 이웃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2025년 디딤돌 가족봉사단 봉사활동으로는 '연탄나눔, 농촌일손돕기, 서산 9경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족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눔, 어르신들을 위한 네일아트, 손마사지와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들과 연계해 학습지원을 하고 있는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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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건설업 관계자 안전사고 예방 및 직무역량강화 교육 사진 |
건설업 관계자 안전사고 예방 및 직무역량강화교육 실시
지역건설업활성화 유공 표창 및 청렴결의 선언식도 가져
충청남도 서산시는 지난 17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건설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업 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전문가 강연과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예방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 선언식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은 최우선 가치이며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춘 건설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설업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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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차 검정고시 접수 사진 |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접수장 아웃리치 진행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접수장 아웃리치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주영)는 2025년 2월 17일~2월 21일까지(5일간) 서산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접수장 아웃리치를 진행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검정고시 접수를 위해 방문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홍보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응시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 운영, 검정고시 당일 버스 지원, 점심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원활하게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박주영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자신감을 가지고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기계발프로그램, 자격증취득과정,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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