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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학교발전기금 기탁식. |
이날 기탁식에는 조재천 대표이사와 장영 충주공고 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승강기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미래 승강기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의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4년부터 승강기업계 최초로 충주공고와 산학연계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승강기분야 진로 희망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형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첫 47명의 교육수료자를 배출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충주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과 교육협력을 통해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영 충주공고 교장은 "승강기 진로 희망 학생들이 맞춤형 인재로서 기업, 지역사회, 국가에 이바지하는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17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9월에는 충주지역 성적 우수학생 30여 명에게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18명의 청소년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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