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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자료<제공=거창군> |
2023년 5월부터 경남 최초로 시작한 이 사업은 2년도 채 되지 않아 14만8000명 발급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발급자 수는 거창군 정주인구 5만9000명 약 2.5배 규모다.
거창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게 지역 내 27개소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지 4곳, 체험·숙박시설 18곳, 쇼핑·식음시설 5곳에서 할인 및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군은 참여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거창창포원 힐링치유 봄축제' 등 4계절 축제와 연계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업체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관광주민이 되어주신 15만 명의 발급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광산업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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