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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정월 대보름인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됐다. 오전부터 내린 눈과 추운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올해 정월 대보름은 궂은 날씨로 보름달은 관측하기 어려웠지만,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정월 대보름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천문학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대중과 함께하는 천문 교육 프로그램과 계절별 특별 관측회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갑산천문대는
2009년 개관한 칠갑산천문대는 국내 최대급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중부권 대표 천문과학관으로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에게 우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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