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광석면주민자치회, 청소년 꿈 키운다!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광석면주민자치회, 청소년 꿈 키운다!

전국 최초 여가부 공모사업 선정, 3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소
건강한 사회적 성장 돕는 기회와 교육의 장 기대

  • 승인 2025-02-17 10:26
  • 수정 2025-02-17 13:15
  • 신문게재 2025-02-18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광석면 주민자치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모습 (2)
논산시 광석면주민자치회(회장 김권중)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오는 3월부터 지역 청소년을 위한 ‘광석면주민자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개소한다.

광석면주민자치회는 2021년부터 광석면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과 교육, 복지를 위한 ‘광석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은 물론 중등으로 진학하는 청소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논산시와 함께 여성가족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는 결실를 거뒀다.

광석면 주민자치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모습 (3)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3월 중 개소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방과 후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보충, 문화 및 예술 활동, 진로 개발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학습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적 성장을 돕는 기회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석면 주민자치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모습 (1)
김권중 광석면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학문적,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이들이 즐겁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록 및 관련 문의는 광석면주민자치회 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철도지하화 선도 사업 첫 타자 '대전 조차장역' 선정
  2. 설동호 교육감, 국회 교육위 출석해 사과… 질타 잇따라
  3. 무기력·신분불안 느끼는 교사들 "교사 의견 수렴 없이 졸속·탁상 대책 마련하고 있어"
  4. '사교육카르텔' 교원 249명 문항거래로 213억 챙겨…대전서도 2건 확인
  5. ‘장 담그기 좋은 날이네’
  1. 대전 건설업체 2024년 기성실적 3.4%↑
  2. 교육부 대전교육청 감사… 긴급 분리·조치 등 신설 골자 '하늘이법' 추진
  3. 대전 초등생 사건 본질과 무관한 신상털기·유언비어 잇따라
  4. 80돌 맞는 국립중앙과학관 2025년 전시·체험·강연 연간일정 공개
  5. 대전소방, 대전시립박물관 화재안전 점검

헤드라인 뉴스


교육부 교원 벽 높이기 검토… 졸속 대안에 임용 준비생 혼란 우려

교육부 교원 벽 높이기 검토… 졸속 대안에 임용 준비생 혼란 우려

대전 교내에서 발생한 초등생 살해 사건을 계기로 교육부가 교원 임용시험을 강화한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교육환경 체질 개선이 아닌 채용의 벽을 높인 졸속 정책이라는 비판이 잇따른다. 구체적인 계획과 설명도 없어 임용 준비생들의 불안감이 가중돼 오히려 교원 기피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故 김하늘 양 사건 이후 교육 현장 안전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대전 초등생 사망 대응 방향'을 18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저연령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특수 직군이라는 점을 들며 교원 양성 단계에서 교직적성 및 인성검..

"충남·세종 건설공사 기성액 늘었지만 중소건설사는 난항 지속"
"충남·세종 건설공사 기성액 늘었지만 중소건설사는 난항 지속"

2024년도 세종과 충남 건설공사 전체 기성액이 2023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건설사들의 약진이 반영된 결과로, 중소 건설사들의 어려움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19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에 따르면 충남 지역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지난해 4조9448억원 보다 2389억(4.8%) 증가한 5조1837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충남의 경우 경남기업(주)이 3869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활림건설(주)이 1922억원을 신고하며 2위, 해유건설(주)이 1870억원을 신고하며..

최근 5년 충남 주택화재 감소에도 사상자는 증가
최근 5년 충남 주택화재 감소에도 사상자는 증가

최근 5년새 충남지역 주택 화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상자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 간 도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총 2612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556건, 2021년 542건, 2022년 526건, 2023년 473건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515건으로 소폭 늘었다. 주택 화재에 따른 사상자는 총 180명으로 2020년 26명, 2021년 21명, 2022년 43명, 2023년 42명, 지난해 48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총 54명)는 2020년 1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 ‘장 담그기 좋은 날이네’ ‘장 담그기 좋은 날이네’

  • 인도 점령한 이륜차와 가게 홍보판 인도 점령한 이륜차와 가게 홍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