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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단양군 청년창업 모습(도자기 공방) |
군은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청년 창업자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31명의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며, 단양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군은 청년 예비 창업자 5명을 선정해 총 9,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8명의 청년 창업자가 단양으로 전입하는 등 인구 증가에도 기여했다. 올해 역시 청년 창업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한편, 신규 창업자 발굴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모집 대상은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19세부터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선정 시 최대 2,000만 원의 창업 초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단양군 내 어디에서든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관외 거주 청년도 주소지를 이전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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