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농가에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대신 보은군에서 참여자에게 하루 4시간, 실비 2만 5,000원과 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지원 농가는 일손이 부족한 군내 농가로 개인 농가주인 경우 주민등록이 신청일 기준 보은군이어야 하며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고 일손 지원 참여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 및 참여자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자원봉사센터(☏543-1365)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군은 올해 1억 1900만원을 투입해 농가에 3500명의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며 상반기에 집중 운영하고 하반기는 도시농부 지원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황대운 보은군 경제정책실장은 "유휴인력의 자발적 참여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농가 및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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