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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상품권. |
시는 3월 1일부터 이 같은 할인율을 상향 조정해 상시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인상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서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시는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시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충주사랑상품권 앱과 81개 판매대행점에서 충전과 구매가 가능하며,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시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결제(QR결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상품권 앱의 기능을 개선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유통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사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유효기간이 도래한 지류형 상품권에 대해서도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효기간이 지나 사용하지 못할뻔했던 상품권도 다시 사용할 기회가 주어지며, 상품권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리고, 소비심리 회복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할인율 인상을 결정했다"며 "이번 조치가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어 시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할인율 인상을 통해 지역 소비가 촉진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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