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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월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7개, 상위 7%에 해당하며 충남도 내 시 단위 기초단체 중에서는 유일한 성과이다.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점검했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공원현황 분석, 안심식당 현황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4년 12월 충청권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 양성 선도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종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시정 전반에 깊숙이 뿌리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도시 당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에도 2021년 이후 4년 연속 선정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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