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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회 발대식. [출처=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
먼저 대전시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오원택)은 14일 오후 4시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엔 박정현 시당위원장과 봉건우 전국대학생위원장, 대학생 및 일반 당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생위원회가 시당과 민주당의 중추적 역할로 성장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등 각급 위원회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오원택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와 12·3 비상계엄을 직접 겪은 저희 대학생들이 이젠 선배들이 만들어낸 민주주의의 뜻을 받들어 나가겠다"며 "대학생위원장이라는 직책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임하겠다"고 말했다.
홍보소통위원회(위원장 김창관)는 16일 오후 3시 중구 용두동 당사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엔 박정현 시당위원장과 김현·전용기 국민소통위원장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 민주당 정책 홍보와 가짜뉴스 대응 등 대국민소통단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여성위원회(위원장 신혜영)는 10일 KW컨벤션 아이리스 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신 위원장과 여성 당원들은 여성의 힘으로 정권 교체와 민주주의 수호를 다짐하고, 강한 네트워크를 통해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충남도당은 15일 오후 3시 천안 축구센터 대세미나실A에서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아진)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엔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과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 강훈식·박수현·이정문·이재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과 여성 당원들은 여성의 권익 신장, 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 여성위원회의 단결된 힘으로 내란수괴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것을 결의했다. 또 '승리하는 충남도당','함께하는 여성위원회'등 각오를 다지는 피켓 퍼포먼스도 펼쳤다.
김아진 위원장은 "여성이 배려받는 시대가 아닌 인정받아야 할 때"라며"승리하는 충남도당, 함께하는 여성위원회가 되겠다. 함께하면 승리할 수 있다. 함께 해주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진석 도당위원장은 "2030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이번 빛의 혁명을 이루어냈다"며 "민주주의를 확실히 회복하고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멋진 사회 대개혁을 이루는 데 여성위원회가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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