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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활성화재단이 3월까지 '2025년 도시재생 첫걸음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추진하는 소규모 주민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 분야는 ▲첫걸음팀 ▲발돋움팀 ▲지속성장팀으로 이달 19일부터 3월 6일까지 재단에서 신청받는다.
첫걸음 분야 지원 자격은 사업 참여 이력이 없는 5인 이상 주민 또는 단체로 3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발돋움 분야는 첫걸음 사업에 참여한 5인 이상 주민 또는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고, 1개 팀을 뽑아 최대 800만 원을 지급한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뽑는 지속성장 분야는 1개 팀을 모집하고, 사업비는 최대 500만 원이다.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는 공모 분야를 확장하고 지원금도 증액한 만큼 많은 청주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 첫걸음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7회 운영되면서 모두 28개 팀이 지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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